우리나라에서도 통신 정보 등을 사용한 대안신용평가로 금리 감면 등 혜택을 본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을 것이다. 통신사 가입시간, 통신료 납부 아이디어를 비롯해 로밍, 통화, 데이터 이용량 등를 활용해 사회 초년생 등 금융 이력 부족자 대상으로 신용평가를 하는 방법이다. 통화 패턴까지 분석해 대안신용평가에 사용하는 외국 케이스와 비교해서는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국내에서 마이정보(본인신용아이디어케어업) 서비스가 내년 9월부터 본격화할 예정인 만큼 다체로운 정보를 사용한 대안신용평가 활성화가 예상된다.
18일 금융권의 말을 인용하면 카카오뱅크는 지난 4월부터 신용점수가 낮거나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이들을 평가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모형(CSS)을 사용하고 있다.
새 신용평가모형은 카카오뱅크가 2012년 12월 금융서비스 시작 뒤 축척해온 대출 사용 고객들의 금융 거래 정보를 분석해 적용하는 방법이다. 저기에 이동통신 3사가 보유한 통신비 정상 납부 시간이나 데이터 평균 이용량 등 통신과금 서비스 이용 아이디어 등도 추가해 신용평가에 사용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년도 하반기에는 신용평가모형에 핸드폰 소액결제정보와 개인 산업자 매출 데이터에 대한 해석 결과도 반영할 계획이다.
나이스평가정보 지인은 '미국에서 진행한 실험 결과를 보면 통신 아이디어를 기존 개인신용평가모형에 적용할 경우 신용정보 부족자의 스코어 산출이 가능하며 통신 아이디어를 함유하면 기존 스코어의 성능을 확 높일 수 있어 소액결제현금화 연체율을 낮추고 승인율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통신 아이디어를 신용평가에 적극 사용하는 국가는 멕시코, 칠레, 브라질, 가나, 탄자니아, 말레이시아, 터키, 폴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 있을 것입니다. 연령대스평가정보의 말을 빌리면 2018년 카리브해 국가들이 진행한 핸드폰 아이디어를 사용한 신용평가 연구에서는 77% 수준의 승인율(대출)을 유지하면서 연체(90일 이상)를 70% 이상 경감시키는 효능을 봤다. 통화패턴은 주간 및 심야 통화지역의 시계열 분석을 통한 신변 변화에 대한 판단이라든지, 심야 기한대 유흥지역 등 위치 변동 인지을 통한 리스크 수준 측정 등 다체로운 모습로 사용되고 있다.